공모전 탈락 0






오늘 드디어 기다리던 MBC 2018 드라마 극본 공모 당선작이 발표됐다.
처음 접수를 하곤 웬 자신감에 당선되면 뭐하지? 어떡하지? 상상의 나래를 훨훨.
5월 마지막 날 접수하고 시놉시스는 물론 극본 꼴랑 1, 2부 쓴 것도 보지 않았다.
처음엔 내가 쓰고 내가 마음이 가려워서. 나중엔 난치병 게으름 탓에.
하지만 한 달이 지나고 본 극본은 시놉시스는 나름 괜찮은데? 극본은 아... 좀 급하게 쓰긴 했다 싶더니
머리에 이런 저런 생각이 들어 찬 근 며칠 사이 다시 본 극본은은... 하아.......... 그래 이렇구나.
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팍팍 눈에 들어 오는 것! 아 이 부분 이렇게 할 걸.. 아 이건 이렇게 구성할 걸...
아 이러면 너무 개연성이 없겠는 걸? 이건 뭐 흐름을 보란 건지 말란 건지..ㅋㅋㅋ
당선작 발표일이 거의 다가 온 어제 비로소 내 작품이 어디가 문제가 어디가 부족한지... 그리고 아 내가 이건 나쁘지 않구나
이건 죽이지 않고 살려야겠다가 보였다. 
여튼 좋은 경험이었고 배움이 있었다. 그래서 비록 당선은 되지 못했지만 자신은 오히려 생겼다.
뭐 자신감 있다고 되는 당선은 아니라만 ㅋㅋㅋ
그래도 떨어졌다고 죽상 오그리고 있는 것 보단 좋지 아니한가?
전 같으면 아.. 하나 끝냈으니 며칠 휴식~하고 한 달 내내 놀았겠지만ㅋㅋ 
오늘은 뭔가 다르다. 느껴진 게 있으니 바로 수정하고 또 생각한 것도 써내려 가야지.
김작가 화이팅! 공로상 받는 그 날까지 달려~!

덧글

댓글 입력 영역